브레스트 (리그 11위 / 승무패승승)

메스를 이겼지만 출혈이 큰 승리였다. 일단 주력 공격수를 잃어, 이미 이탈한 두아론(FW)을 포함해 공격진을 책임져줄 선수가 부재한 상황. 최근 2연승을 거두고 있지만 불안함은 가지고 있다고 보는 것이 옳다.

홈에서 괜찮은 모습을 보여준다. 특히 16위 이하 하위권을 상대로는 3경기에서 모두 득점을 기록하며 2승 1패라는 호성적을 기록중. 그러나 전술한대로 ‘주포 ’호노라트(LW)의 부상으로 전방 화력이 굉장히 줄었다. 파브레(FW)는 겨울에 팀을 떠났고, 남은 선수는 무이네(FW / 최근 3경기 1골 1도움)뿐인데, 아무래도 측면의 파괴력이 줄어 단순히 무이네에게 공을 몰아주는 단순한 전략으로 일관할 것으로 보인다. 다득점이 기대되지는 않는 상황.

실점 수치는 홈/원정이 동일하게 24실점씩 기록하고 있으나, 홈에서 더욱 안정감을 보여준다는 것은 사실. 일단 무실점 비율이 두배 이상 차이가 난다(25% : 11%). 박스 안 슈팅 제어 약점도 홈에서는 나름 조절이 되는 편. 대략 8%의 박스 안 슈팅 비율을 줄이고 있다. 다만 기본적으로 슈팅을 많이 내주는 팀인데다 상대 팀의 득점 페이스가 좋은 편이라는 점은 고려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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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장자 : 호노라트(LW / A급), 두아론(FW / A급), 시보이스(GK / C급) 

클레르몽 (리그 17위 / 패패무승무)

최근 3경기에서 패배하지 않으며 강등권으로 떨어지지 않았다. 특히 메스와 트루아를 잡으며 강등권 경쟁 팀 사이에서 우세한 흐름을 보여주고 있다는 점이 호재. 그러나 수비력에서는 아직도 갈길이 멀다는 것이 중론이다.

최근 5경기에서 모두 득점을 기록하며 ‘강등로이드 ’효과를 제대로 보고 있다. 기본적으로 전력이 약해 많은 찬스를 잡는 팀도 아니고, 슈팅 정확도와 집중력도 그리 좋지는 못했지만, 바요(FW / 최근 3경기 2골 1도움)와 라사니(FW / 최근 5경기 2골)의 호흡을 극대화하는 모습. 아직 다득점을 기대하기에는 부족하지만 득점을 기록할 수 있다는 기대는 해볼 수 있는 정도다.

다만 수비력은 문제다. 매우 좋지 못한 득점력을 지닌 트루아전을 제외하고는 최근 4경기에서 모두 실점을 했다. 박스 안에서의 슈팅 비중을 줄이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박스 안에서 슈팅이 자주 나오면서 실점 확률이 늘어나고, 결국 보르도에 이은 최악의 수비 효율성 2위를 차지하고 있다. 의외로 원정에서 박스 안 슈팅 비중을 줄이고 있는 모습이지만, 최하위권의 수비 효율을 가진 팀에게 큰 기대를 하지 않는 것이 좋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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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장자 : 하운톤지(CB / A급), 베르토미어(AM / A급), 하멜(FW / B급) 

데이터 & 스탯

3줄 요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