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5-26일 분데스리 2경기

● 볼프스부르크 (리그 12위 / 승패무무승)

상당히 적극적으로 맞불을 놓는 팀이다. 하센휘틀의 성향은 위르겐 클롭 감독과 비슷하게, 활동량과 카운터라는 데 초점이 맞추어진 성향이라고 할 수 있을 듯. 물론 이 상황에서 강호들의 조직적인 압박이나, 탈압박 능력에 밀리는 성향이 잦은 것은 사실. 지난 시즌 하센휘틀 감독이 부임한 이후로도 바이언에게 0-2로 지는 등, 상성에서의 흐름을 극복하지 못했던 것이 사실이다.

- 결장자 : 오도구(CB / C급), 파레데스(LW / B급), 은메차(FW / C급), 아모라(FW / B급), 호제리우(LB / A급)

● 바이에른 뮌헨 (리그 2위 / 선수단 가치 : 승승승승승)

콤파니 감독의 현재 상황은 나름대로 괜찮다. 하프스페이스 공략이나 오버로드-아이솔레이션이라는 현대 축구에 걸맞는 흐름을 적극적으로 수용하고 있는 모양새. 물론 아직 무실점 경기가 없고, 핵심이 될 가능성이 높은 김민재의 수비는 리스크가 커, 현지에서도 비판 여론이 있었던 것이 사실. 그래도 공격적인 흐름에서의 긍정적인 모습을 많이 보여줬던 것은 주목해볼 수 있다.

- 결장자 : 이브라히모비치(LW / C급), 페레츠(GK / C급), 이토(DF / B급), 사네(LW / B급), 부차만(DF / C급), 스타니치(DF / B급)

➋ 베팅 데이터

○ 기대 득점(xG) : 1.62골 vs 1.54골

○ 양측 모두의 득점 가능성(BTTS) : 55%

○ 양 팀 합산 기대 득점 : 3.00골

○ 앞선 상대 전적 : 40전 3승 5무 32패 (바이에른 뮌헨 우세)

○ 앞선 맞대결에서의 언더/오버 : 언더 (55%) (3.5 기준)

○ 앞선 전적에서 두 팀이 모두 득점한 경우(BTTS) : 55%

➌ 주요 외신 예측

[Predictz] 2-2 (무승부)

➍ 경기 양상 & 추천 베팅

오버(3.5)와 바이에른 뮌헨 승리를 기대하고 있다. 일단 전체적으로 두 팀이 모두 압박 라인을 끌어올리고 플레이를 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다만 바이언의 체급이나 공격적인 압박에 볼프스부르크가 명확하게 대응이 안되면서, 전적이 상당히 벌어져 있는 흐름이라는 것은 아쉬운 대목.

➎ 3줄 요약

[일반 승/무/패] 바이에른 뮌헨 승 (추천 o)

[핸디캡 / +1.0] 바이에른 뮌헨 승 (추천 o)

[언더오버 / 3.5] 오버 (추천 o)

● 장크트파울리 (독일 2부 1위 / 패승승승승)

선수들의 개인 기량보다는 팀적인 움직임을 강조하는 편이다. 이는 분데스리가 내에서도 거대 자본에 대한 거부감이 상당히 심한 팀의 성향 떄문. 특히 서포터들은 자신들이 언제나 ‘약팀’으로 불리는 것을 원한다고. 이는 팬들의 성향이 상당히 좌파스러운 컬러가 반영된 것이다. 따라서 지난 시즌 아주 매력적인 전술로 승격을 이끈 휘르첼러 감독이 브라이튼으로 간 것은 꽤 타격이 될 수 있다.

- 결장자 : 없음

● 하이덴하임 (리그 8위 / 승승승승승)

8위로 컨퍼런스리그로 갔다. 하지만 경기 내용을 보면 하이덴하임의 경기력이 그다지 훌륭한 편은 아니다. 특히 온더볼 역량이 뛰어난 편이 아니라서, 공을 자주 소유하는 성향과는 거리가 멀다. 다만 단순하게 킥으로 박스를 타격해, 타겟터 역할을 하는 선수의 ‘뚝배기’를 노리는 것이 상당히 잘 통하는 모습. 지난 시즌 크로스+헤더 조합이 좋았던 베스테와 클라인디스트가 모두 팀을 떠나기는 했는데, 타겟터는 브루잉, 크로스는 시엔지가 올리는 것으로 가닥을 잡을 듯 하다.

- 결장자 : 켈러(CB / D급), 니에하우스(MF / B급)

➋ 베팅 데이터

○ 기대 득점(xG) : 1.43골 vs 1.75골

○ 양측 모두의 득점 가능성(BTTS) : 60%

○ 양 팀 합산 기대 득점 : 3.00골

○ 앞선 상대 전적 : 18전 8승 3무 7패 (장크트파울리 우세)

○ 앞선 맞대결에서의 언더/오버 : 언더 (56%)

○ 앞선 전적에서 두 팀이 모두 득점한 경우(BTTS) : 33%

➌ 주요 외신 예측

[Predictz] 1-1 (무승부)

➍ 경기 양상 & 추천 베팅

무승부와 언더(2.5) 양상을 기대해보는 중. 일단 공격적인 전술로 장크트파울리가 좋은 시즌을 보냈지만, 감독의 이탈과 함께 전력적으로 선수들을 적극적으로 끌어모으기 어렵다는 것이 아쉽다. 특히 하이덴하임도 압박으로 수비를 하면서, 단순하게 크로스와 헤더로 공략하는 식으로 의외로 장크트파울리 상대로는 저득점 양상을 꽤 잘 만드는 모습을 보여준 바 있다.

➎ 3줄 요약

[일반 승/무/패] 무승부 (추천 o)

[핸디캡 / -1.0] 하이덴하임 승 (추천 x)

[언더오버 / 2.5] 언더 (추천 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