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신문에까지 실리네 ㅋㅋㅋㅋ
업계에선 이런 역바이럴 논란이 카카오가 금융, 게임, 웹툰 등 분야를 가리지 않고 문어발 확장을 하면서 생긴 부작용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특히 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서 최근 여러 대형 연예 기획사를 인수하는 등 빠르게 사업을 키웠다. 2013년 16개였던 카카오 계열사는 지난 6월 기준 187개로 늘어났다. 이는 삼성, 현대차 등 국내 대기업보다 많은 수준이다.
한 연예계 관계자는 "IP(지식재산권) 사업 강화에 집중 투자하고 있는 카카오엔터는 웹툰, 웹소설에 비해 음악 분야에서 성과가 약하다"며 "이 부분을 급하게 메우기 위해 역바이럴 같은 무리수를 둔 것이 아닌가 생각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