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방송된 MBC '원더풀 금요일'에서는 '서프라이즈' 재연 배우 김민진이 출연해 일상 생활을 보여줬다.
과거 김민진은 과일가게 아르바이트를 하던 중 자신을 알아본 팬과 친절하게 사진을 찍어주는 훈훈한 사연을 남겨 화제가 됐다.
올해로 12년째 배우 생활을 하고 있는 김민진은 "처음부터, 서울 처음 올라왔을 때부터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촬영을 했다"며 "거의 쉰 적이 없다. 요즘에는 택시 운전 알바도 생각 중이다. 택시 운전 면허증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워낙 촬영이 없다보니 없는 시간대에 아르바이트하는 것도 한계가 있더라. 안정적인 수입이 들어올 수 있는 곳을 찾다보니 택시가 눈에 들어왔다"고 말했다.
이날 밝혀진 배우 김민진의 한 달 수입은 100만원 정도였다.
김민진은 "배우면 화려하고, 또 돈을 많이 벌 것이라고 생각하시는 분이 있는데 실상은 그렇지 않다"고 말해 시청자들의 마음을 울렸다.
정말.... 서프라이즈 재연배우들이 출연료도 많이 못받고 열악한 환경에서도 최선 다하는 모습 보니 마음이 아프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