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ews.v.daum.net/v/20220725115236327
이에 경찰은 장애인 승강기가 설치된 서울 남대문경찰서로 전장연 사건을 모두 병합해버렸다. 하지만 전장연은 김광호 서울경찰청장이 공식 사과하지 않으면 수사 자체를 받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서울경찰청 이날 오전 종로서, 용산서, 혜화서, 남대문서, 수서경찰서, 영등포경찰서 등 6개 경찰서에서 수사 중인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관련 사건을 남대문서로 병합하겠다고 발표했다.
서울경찰청은 "6개 경찰서에서 각각 수사 중인 전장연 관련 사건을 모두 병합 수사할 방침"이라며 "대상자들에게 서울남대문경찰서로 출석해 조사받을 것을 요구한다.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수사하겠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