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인이였던 큰딸이 맹인학교에 선생으로 취직한지 9개월째
세딸이 삼풍백화점 갔다가 사고를 당함
하루아침에 세딸을 모두 잃어버린 故 정광진 변호사는
보상금 7억 원에 개인 재산까지 보태 13억 원으로 큰딸의 이름 딴 장학재단 '삼윤재단'을 만들어
큰딸의 모교이자 일하던 맹인학교에 기부하시고 평생 장학사업에 헌신하다 별세하셨다고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