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교 1학년때 공부좀 해볼라고 학교 도서관에서 늦게 까지 공부하곤 했었음
학교 도서관에서 자취방 갈려면
불몇개 없는 이런 골목 내리막 골목길 몇개 지나서 집가는데
그 날도 새벽 2시에 어두운 골목 폰게임하면서 내려가고 있었음
근데 갑자기 발에 매트리스? 배게 같은 게 채여서 뭐지하고 내려보는데
어떤 술취한 대학생이 저렇게 처누워서
날 이렇게 올려다보길래 눈마주쳤는데 갑자기 이새끼가
내 다리를
이러면서 낚아 채는데
진짜 순간힘이 다풀려서 자빠지면서 살려달라고 소리 존나지르고 런함
그새끼 때문에 한동안 골목길말고 15분 더걸어서 대로변으로 다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