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빠른 설명위해 음슴체로 적겠습니다
저는 22살이며 혼자 나와서 공부중이고
본가에서 받는 용돈은 0원이고(새아빠, 친엄마)
어릴때 이혼한 친부에게 매달 용돈(고시원 방값) 받아 쓰고
알바하며 지내고 있습니다.
올해 초 친부가 원룸 구할때 보증금하라고 1000만원을 보내줌,
이 돈으로 방을 구했고 방 계약할때 엄마랑 같이 갔는데
엄마가 계약서에 보증금 뺄때 그 돈은 엄마 통장으로 입금하라고 쓰라고 함,
난 큰 돈 관리할 능력도 없기에 오케이 함
그리고 원룸에서 얼마 못살고
(엄마가 매일 서울 올라와서 좁은 원룸에 같이 있었음)
엄마랑 대판 싸워서 원룸 두고 내 돈으로 고시원에 자립을 시작함
올해 전세지원에 당첨되어서 1000만원 정도 계약금이 필요하게 됐음 카톡으로 그때 받은 1000만원을 달라고 함
엄마는 없다 없다 하고 이 이후는 카톡 내용이 전부임
정말 원래도 엄마한테 정이 그닥 없었지만
이 일 이후로 모든 정이 뚝 뚝 다 떨어짐.
자식한테 저게 할 수 있는 말 인가요??
출처: https://zul.im/0NiJi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