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의 규모 6.3의 기록은 유지되었습니다만
(깊이는 여전히 분석중인듯 합니다)
최대진도가 VII까지 격하되었다가 방금 IX로 크게 격상되었습니다
진도가 내려가길래 그나마 다행이라고 방심했는데
IX단계가 일단 찍힌 이상 지난 두 강진에 비견할 수 있는 흔들림이 관측된 지역이 있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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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 어떤 분이 링크 올려주신 뉴스 비슷한 타이밍에 읽게 됐네요
https://v.daum.net/v/20230221023143785
위 뉴스를 보고 검색을 해본 결과
현재 트위터 등 SNS를 통해
다음과 같은 건물이 붕괴되는 영상들이 새로이 업데이트 되고 있습니다
https://twitter.com/Joshtve_/status/1627741600360038401
진위 여부까지 제가 잘 알지 못하겠어서
혹시 페이크이거나 이미 예전에 일어난 사건에 대한 영상이라면 댓글로 지적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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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다른 분 게시글에서 댓글로 언급했습니다만 현재의 진앙지는
https://en.wikipedia.org/wiki/1872_Amik_earthquake
1872년에 아미크 협곡이라는 곳에서 발생한
규모 7.2 최대진도 XI의 끔찍한 대지진을 일으였을 전적이 있는 곳에 가까이 있습니다
(당시 1800여명이 사망했다고 정리되어있기도 합니다)
이는 수정 메르칼리 진도로 12단계 중 11단계의 지표이며
물론 시대 상 정확한 관측장비가 없는 때이므로 역사에 기록된 부분으로만 도출해 낸 수치이기에
당시 실제 상황과는 동떨어진 기록일 수 있습니다
(물론 10단계 이상부터는 건물파손상태, 인명피해 등으로 진도를 계산하긴 합니다)
140~150년 전에 발생한 후 그동안 다소 잠잠한 곳이었기 때문에
이번 동아나톨리아 단층대처럼 상당한 응력을 안고 있었을 확률이 큰 지역이었는데
앞선 두 지진이 이 곳을 건드리지 않아야 한다는 목소리도 꽤 있었습니다만
시간이 꽤 지난 지금 결국 나타난 것이므로 이 곳 또한 앞으로 상당한 기간동안 주의를 요하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