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10분전 일임
한참 물건 정리하고 채우고 있는데 50대 남자 4명이 들어옴(술취해 보였음)
한명이 담배 3갑 사고 또다른 한명이 우유 2+1 3개 사고 핫식스 4개 (이것도 2+1)
계산 해주고 물건 정리하고 있는데 아까 핫식스 산 손놈이 들어옴
뭐라 횡설수설함 요약하면 계산이 이상해서 왔다 이럼
난 내가 계산 잘못한 줄 알고 조회해보니까 제대로 결제 됨
손놈 말로는 2+1에 1개 더 샀는데 왜 2개 더 가지고 오라고 말을 안해줬냐는거임
근데 누가 2+1인데 2개 더 가져오라고 말하냐 ㅋㅋ
나도 처음에는 좋게 말하다가 이새끼가 자꾸 선을 넘음 그리고 나도 말을 해줘도 이해를 못해서 빡침 서로 말 하다가 그냥 시간낭비 인거 같아서 포스기에 있는
경찰 부름
경찰이 두분 옴 손놈 똑같이 말함 당연히 경찰분들 나와 같은 상황 에휴
경찰 한분이 데리고 나가고 한분은 나한테 사건 요약 설명해주는거 들음 그리고 이름 전화번호 주민등록번호 적어 가시더라 경찰이 얘기도 하지 말고 상대 하지 말라더라 그래서 나 편의점 일 마지막 날이고 이 동네 안살아서 상관 없다 이러니까 웃으시더라
경찰분이랑 한참을 얘기 하다가 손놈이 쳔의점에 들어와서 영수증에 자기 번호 적어주면서
지금 허리 부러져서 허리 아프니까 3일 뒤에 전화 하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 ㅋㅋ
응~ 나 오늘 편의점 마지막 날이야~ 그리고 나 지금
일하고 있는 이 동네, 내가 사는 동네도 아니라서 올
이유도 없어~
영수증 인증함ㅋㅋ 참 아주 버라이어티한 알바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