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스트리밍 서비스, 사실상의 대북확성기?
경찰 수사 단계까지 다다른 불법 스트리밍 서비스가 북한에 알려져 많은 주민들이 대한민국의 프로그램들을
열렬히 시청 중이라고 합니다. 대북확성기보다도 큰 효과를 내고 있다는 것이 국정원 관계자 측 분석입니다.
취재에 김펨붕 기자입니다.
최근 국정원 관계자에 따르면 불법 스트리밍 서비스 사이트의 유입으로 북한 주민들이 새로운 유행어로 소통한다고 합니다.
김정은은 물론 딸 김주애도 예외 없이 유행어에 포함됩니다.
김 to the 정 to the 은. 수 to the 령 to the 님!
주애야~ 너희 수령님 되게 화났어
주애동무 힘내라우! 멋지다 김주애!
북한 어린이들은 이런 유행어까지 외친다고 합니다
어쩔상자
저쩔상자
북한 노동당은 '나는 신이다' 작품을 주민들에게 시청시킴으로써 체제의 우월성을 도모한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파라과이에서 김펨붕 기자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