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마약사범 17.2% 증가…"석 달간 집중단속"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내일(1일)부터 3개월간 '마약류 유통과 마약 사범에 대한 집중 단속'을 벌이겠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상반기 검거된 마약 사범은 약 6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7.2% 늘었습니다.
경찰은 클럽과 유흥주점 등은 물론 외국인 밀집 지역도 집중 단속할 계획입니다.
또 최근 젊은 층의 마약류 유통이 인터넷을 통해 많이 이뤄지고 있어서 온라인 모니터링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