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학생에 성매매알선 일당 최고 징역15년 구형
원주에서 10대 여학생들에게
성매매를 알선하거나 강요한 혐의로
기소된 20대 일당 9명에게 검찰이
징역 5년에서 최고 15년을 구형했습니다.
검찰은 9명 가운데 주범으로 지목된
24살 조모씨에게 징역 15년을 구형하고,
9명에게서 불법 성매매로 인한 수익
4천2백만원을 추징해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습니다.
조씨를 제외한 공범들은
대부분 범행 동기로 \"조씨의 지시나
제안에 따랐다\"고 진술하고 있지만,
조씨는 이른바 총책 역할을 부인하는
있습니다.
이들은 2020년부터 1년여 동안
여성청소년 11명에게 성매매를 알선하거나
강요한 혐의로 구속기소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