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 살인’ 이은해…전 연인 의문사 의혹 수면위로
[앵커]
가평 계곡 살인 용의자 이은해와 조현수를 공개 수배한지 일주일이 넘게 지났지만
두 사람의 행방은 여전히 오리무중인 상황입니다. 그런데 이은해가 사망한 남편과
혼인 신고를 하고 5개월 뒤 집중적으로 생명보험에 가입한 사실이 새롭게 드러났습니다.
최소 6개의 보험에 가입해 매달 70만 원 이상의 보험료를 납입해왔던 건데요.
그리고 생명보험 시효가 만료되기 불과 4시간 전 남편이 사망했습니다.
사고 직후 119에 신고했던 최초 신고자는 사건 후 3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당시 상황을 생생히 기억하고 있었습니다.
변호사님, 이 생명 보험 이야기가 나오다 보니까 아무래도 이 사건을 아주 구체적으로 잘 모르는 사람이 보기에도 상당히 의심스러운 정황들로 보일 거 같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