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축구화 빌려줬었죠"...'브라질 국대' 다니 알베스와 21년 만에 재회한 김상덕 코치
A매치 친선전을 위해 한국을 방문 중인 브라질 축구 대표팀의 다니엘 알베스가 21년 전 인연을 만난 기막힌 사연을 SNS를 통해 알렸습니다. 알베스는 어린 시절 브라질 바이아 구단에서 함께 유소년 시절을 보낸 친구와 한국에서 다시 만났다는 글을 게시했는데요. 알베스가 만난 한국인 친구는 현재 축구 아카데미를 운영하는 김상덕 코치로 1997년 12살의 나이에 브라질로 축구 유학을 가 알베스와 우정을 쌓았습니다. 스포츠머그에서는 '아름다운 실화'의 주인공 김상덕 코치와 전화 인터뷰를 했는데요. 극적인 재회 후기를 영상에 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