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해봐"…통장에 꽂힌 의문의 '22만2222원'
한 피해자가 저희 취재진에게 보내온 통장 내역입니다.
당해봐'라는 이름으로 22만 2222원을 입금받은 뒤 계좌가 정지됐다고 합니다.
피해자에게 악의를 가진 누군가가 범죄 자금이 흘러가면 계좌가 묶이는 제도를 악용한 겁니다.
그런데 요즘엔 이뿐만 아니라 명품시계 같은 고가 물건을 중고로 팔려다가 보이스피싱 조직에 당해 계좌가 정지되는 피해자도 생기고 있다고 합니다.